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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에서 렌탈까지"…GS25, 구독서비스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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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보다 경험 중시하는 고객 정면 조준…"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편의점이 홈케어에서 렌탈, 꽃 등 다양한 부문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GS25는 렌탈 시장 신장에 맞춰 렌탈 및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2.8% 신장했으며 올해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로 인해 소유 대신 경험하고 구독하는데 만족하는 '스트리밍 라이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GS25가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GS25]
GS25가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GS25]

이에 GS25는 이날부터 홈케어, 렌탈·구독 전문 파트너사 한샘홈케어, SK매직, 꾸까, 카비와 손을 잡고 'GS25 온리(Only)'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집안 방역·살균용 가전제품부터 매트리스·주방 후드까지 관리하는 '홈케어 서비스', 2주 단위로 원하는 꽃을 받아볼 수 있는 '꽃구독 서비스', 생활가전기기 '렌탈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점포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읽히거나 GS리테일샵 URL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해당 바코드를 점포 카운터에 제시하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서비스 업체의 전문 상담사가 별도 연락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GS25 관계자는 "소유 대신 경험을 중요 시 하는 고객들의 인식 변화에 맞춰 렌탈·구독 등의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문 파트너사와 제휴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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