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020년형 XF’ 출시…7천147만원부터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형 XF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이 4월에 판매를 개시하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더불어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형 XF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스포츠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해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m로 부드러우면서도 정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20년형 XF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0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천147만원, 20d 포트폴리오 7천187만원, 20d AWD 포트폴리오 7천587만원,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천257만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천297만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천627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에디션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을 비롯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XF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