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우리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을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찾는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지역채널은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이웃집 크리에이터' 시청자 제작 영상을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공모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시청자 제작 영상만으로 꾸며지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로컬 및 실버 크리에이터는 물론 지역별 대학생·청소년 영상 제작 동아리, 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의 연계도 확대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헬로tv 25번)에서 방영된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콘텐츠 중 매주 5편을 선정해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통해 방송하고 지역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공감대 형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며 재미와 감동 등의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소정의 제작비도 제공한다.
'가정의 달' 5월 영상 공모 주제는 '어린이날 선물'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 연장, 미세먼지 등으로 가족 단위 야외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 아울러 가족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이를 개봉하는 아이 반응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어린이날 선물을 열어보는 아이 모습을 30초에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 다음 달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지역 시청자와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의 어린이날 추억을 TV 프로그램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5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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