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IBM은 삼양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에 'IBM 가라지'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삼양데이타시스템은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
IBM 가라지 방법론은 비즈니스 및 개발, 운영 분야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새로운 솔루션을 디자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접근 방법이다. 지난 5년간 전 세계 2천개 이상의 기업이 선택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IBM 가라지 워크숍을 진행해 사내 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외 별도의 사업부를 조직해 인력을 충원하는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했다.
박정하 삼양데이타시스템 사업파트장은 "IBM 가라지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이해부터 기술 적용을 위한 서비스 설계·테스트까지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빠른 시간 내 확보했다"며 "한국IBM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삼양그룹에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IBM 클라우드 팩'을 도입할 계획이다. 삼양그룹은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팩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컴플라이언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훈 한국IBM 클라우드·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총괄 전무는 "삼양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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