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생활가전사업의 경우 해외 매출은 차질이 있겠지만 국내는 회복세가 보인다"며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65%였는데 1분기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60%로 줄었고, 4월이 되면서는 5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4월 기준으로 에어컨 역신장 폭은 크지만 냉장고나 세탁기, 건조기 등은 신장하고 있다"며 "B2B 에어컨에서 빠지는 부분을 B2C인 냉장고, 세탁기에서 만회하는 추세이며, 5월이나 6월이 되면 전년 수출의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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