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 스포츠는 올해 프로야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함께 구단 특화 응원 중계를 제작 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 8일 한경기를 제작하고,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주말 3연전을 구단 특화 응원 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스포츠는 자체 영상 편집 전문가들이 생산해 내는 KBO리그 오리지널 클립을 확대하며, 야구팬 누구나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KBO 사용자창작콘텐츠(UGC)를 통해 야구팬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구단 특화 응원 중계는 실제 경기 장면과 치어리딩, 구단 특화 해설 등으로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무관중 경기로 인한 홈팬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KBO리그 뉴미디어 사업권리를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 상황을 KBO 및 구단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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