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LG헬로비전 실적과 관련해 "아직 배고프다"고 강조했다.
이혁주 CFO는 LG헬로비전과 인수합병(M&A) 후 시너지에 대해 "1분기 LG헬로비전에서 영업익 70억원이 발생했는데, 아직은 배고프다"며 "이보다 이익이 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나 그간 M&A 관련 내부적인 사업 역량이 훼손된 상태여서 이를 추스리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1분기 시현된 수준으로 가면서 사업체질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게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2천198억원을 기록했다.
또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3조2천866억원을, 서비스수익(단말 수익 제외한 모바일·스마트홈·기업 합산 수익)은 2조5천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9%, 1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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