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첫발을 내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터넷 가입 시 결제 단말,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매장 소상공인 사업자들을 위해 인터넷 서비스 가입 시 매장에서 필요한 결제단말,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페·식당·옷 가게·미용실과 같이 소규모 신규 매장을 여는 사업자가 개업 7일전 인터넷 서비스를 사전예약 하면 추가 통신 서비스, 요금 할인, 경품 혜택 등을 지급한다. 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매장에서 사용되는 필수 통신 서비스를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결제 단말와 와이파이 무상 제공으로 사용자는 유선 카드결제기 단말 값 2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기존에 제공받는 할인뿐만 아니라 매월 인터넷 요금 7% 할인을 중복해서 적용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는 백화점 상품권, 스마일 캐시와 같은 추가 경품도 지급된다.
다만, 결제단말 무상 혜택은 3년 약정 기준이고 사후관리는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결제단말기 미사용 시 무상 혜택이 제외되고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신규 매장 오픈 7일전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전화,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정영준 LG유플러스 채널영업담당은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굳은 마음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사업자들이 매장에 필요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한번에 갖추고, 운영 비용도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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