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비공개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급상승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테스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몬스터 처치하기'와 한정 이벤트인 '이그드라실 수호전'이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로 꼽혔다. 패션주간지, 주말 무도회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이전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콘텐츠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그래픽, 인터페이스 구성, 조작감, 타격감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참여자 50% 이상이 "좋은 편이다"와 "매우 좋다"고 답했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주셔서 CBT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2차 국내 CBT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가 커뮤니티에 건의한 의견들을 게임에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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