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고객이 필요한 보험을 직접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를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장분석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 앱 내에서 개인 성별, 소득수준, 건강상태 등 문답형 설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용정보원 정보를 연동한 회원은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고려해 보다 상세한 보험 점검이 가능하다.
실제로 질병에 걸렸을 때 발생하는 진료비 외에도 생계비, 요양비용 등의 종합 보장을 직관적인 그래프와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발병률에 따라 보험가입의 적절한 시기도 알려준다.
이에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험을 직접 설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의 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과 자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내 보험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고객에게 돌려주는데 중점을 두고 보장분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보험 설계부터 가입, 확인, 관리까지 보험의 모든 과정을 완전한 비대면으로 구축해 나가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보맵은 하반기에 보장분석 서비스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미리 알람을 등록해 두면 상품 출시 시점에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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