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부평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내달 6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천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3㎡ 640실 ▲27㎡ 416실 ▲36㎡ 34실 ▲40㎡ 20실 ▲41㎡ 98실로 원룸부터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부평구 최대 규모인 1천208실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 단지가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GTX B노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GTX B노선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부평IC, 송내IC, 중동IC 등이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이 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2월 기준 99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3천711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올해 기준 약 8천91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2만2천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부평구 월 평균 전체 유동인구 수는 약 164만명이며, 그 중 가장 많은 지역은 단지가 위치한 부평동으로 약 50만347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단지 반경 1㎞ 내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수요를 대상으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1인 가구수도 풍부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부평구 1인 가구수는 4만8천607가구로 남동구(5만1천191가구) 다음으로 인천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2룸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36㎡, 40㎡, 41㎡의 경우 테라스(일부 세대)가 적용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세대에는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돼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대에(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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