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에이서가 지난 1월 CES 2020에서 처음 공개했던 제품인 '스위프트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프트3는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는 울트라북으로 라이젠5(R5 4500U)와 라이젠7(R7 4700U) CPU가 탑재된 모델로 구성됐다.
스위프트3는 에이서를 대표하는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35.6cm(14인치) 풀HD(1920x1080) 제품이다. 15.95mm의 두께에 1.2k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초경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마그네슘-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내구성도 튼튼하다.
디스플레이는 좌·우 각각 5.5mm의 얇은 베젤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2.73%까지 높였다. 무반사 처리된 IPS 광시야각 패널도 장착됐다.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로 그래픽 성능도 높였다. 인텔 '와이파이6'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5.0도 제공된다. NVMe PCIe 256GB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최대 16GB LPDDR4x 램도 장착됐다.
아울러 180도 힌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외부에서 장시간 작업을 진행하는 데 유리하다.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과 보조 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PD충전기능도 지원된다.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내장된 스테리오 스피커에서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도 있다. HD웹캠이 기본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3'는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에 여러 고성능 사양이 더해진 제품"이라며 "IPS 패널, 백라이트 키보드, 캔싱턴락 등 다양한 편의사항도 탑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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