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샤오미가 최소 26만4천원에 불과한 스마트폰 '홍미노트9S'을 오는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TE 버전으로 출시되는 '홍미노트9S'는 2019년 출시돼 전세계에서 3천만대가 판매된 '홍미노트8'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탑재해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약 40% 향상됐으며,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5천20mA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18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4천800만화소 메인카메라, 8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화소 매크로렌즈, 200만화소 심도 센서다. 전면에도 1천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가격은 4GB 램·64GB 용량이 26만4천원, 6GB 램·128GB 용량은 29만9천200원으로 30만원을 넘지 않는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Interstellar Grey)와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2가지로 출시된다.
샤오미는 홍미노트9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4일간 2천대 한정으로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채널은 11번가, 쿠팡, 네이버쇼핑으로 계속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구매한 2천명에게는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정품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약 4만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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