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대표 이장호)가 개발 중인 모바일 캐쥬얼 샌드박스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전 예약은 슈퍼탱크 블리츠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마켓을 통해 전세계 14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젬과 슈퍼 박스, 특별 기념 메달 등 다양한 게임 재화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7년 출시해 전세계에서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슈퍼탱크대작전은 2017년 구글에서 뽑은 가장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되는 등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시리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캐릭터 수집 요소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투 콘텐츠의 비중을 높여 더욱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탱크 조립 화면의 전체적인 이용자 환경(UI)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품 구조를 단순화해 탱크 조립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요소의 도입은 이번 작품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대전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더욱 다양한 부품을 사용해 창의적이고 강력한 탱크를 완성시킬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캐릭터 획득 시 탱크도 함께 제공되어 이를 기반으로 쉽게 다양한 형태의 탱크를 조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글로벌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19일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 총 6개국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을 통해서는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탱크 블리츠를 통해 캐쥬얼 샌드박스라는 색다른 장르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게임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게이머들이 더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고 이를 통해 게임 생태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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