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업무용 PC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가 공통으로 탑재된다. 기기 스스로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동작을 학습해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상태로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과 함께 로그인 속도 향상, 안전한 로그아웃, 배터리 지속 시간 연장 등의 효과가 있다.
'델 래티튜드' 제품군에서는 일반 노트북과 투인원 노트북이 공개된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4면에 적용된 인티니티엣지 기술로 베젤 두께를 얇게 했다. 인텔 10세대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인텔 와이파이6도 지원한다. 15인치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 9510'과 14인치 투인원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 9410'이 이번에 공개한 제품이다. 동급 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으며 무게는 최소 1.3kg이다. 특히 델 래티튜드 9510은 내장형 '5G 레디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외에 델 래티튜드 7410과 델 래티튜드 7310를 공개해 동급의 14·13인치 비즈니스 노트북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또 델 래티튜드 5000 시리즈 노트북 5종과 투인원 1종, 델 래티튜드 3000 시리즈 노트북 2종과 투인원 1종도 공개된다. 새로운 델 래티튜드 비즈니스 노트북 제품군은 현재 국내 판매 중이다.
델의 워크스테이션 브랜드인 '델 프리시전'에서도 4종류의 워크스테이션이 새로 추가됐다. 이들 모두 최신 인텔 10세대 v프로 및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 탑재로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의 작업에 유용하다. 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제품에서 원활히 작동되는지 테스트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인증'을 거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델 프리시전 7550 ▲델 프리시전 7750 ▲델 프리시전 5550 ▲델 프리시전 5750이다. 이들 모두 이전 세대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였고 반대로 성능은 강화했다. 이 중 델 프리시전 575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오는 6월 9일 출시되며, 다른 델 프리시전 신제품들은 5월 내 출시 예정이다.
비즈니스용 데스크톱인 '델 옵티플렉스 7080 타워'와 '델 옵티플렉스 7780 올인원'도 이번에 공개됐다. 두 제품 모두 5월 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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