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를 상대로 3천억원 규모의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4천250원 오른 3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앞서 2017년 11월 중국 지우링과 미르의 전설2 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우링은 계약금 및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고 위메이드는 2018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와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22일 지우링의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을 포함해 배상금 약 2천964억원을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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