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지프가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이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레콘 에디션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바위·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스타일 업그레이드가 된 17인치 머신 가공 블랙 휠은 유광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룬다. 모압 락 레일은 장애물 돌파 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주며, 사이드 스텝 기능까지 겸한다. 후면에는 스윙 게이트 보강장치가 더해져 더 큰 스페어 타이어, 자전거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6천1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의 사장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짙은 오프로더의 감성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던 기존의 랭글러 레콘 에디션을 2020년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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