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출시 4주년을 맞아 한국 오버워치 팬들을 위해 특별 기획한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을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기획 및 후원 하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31일 오후 5시부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약 4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옛 러너웨이 및 루나틱 하이 선수들간의 'APEX 스페셜 매치'는 오후 7시 시작된다. 약 열흘 전 이번 이벤트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류제홍(Ryujehong) 선수의 루나틱 하이 팀 합류가 확정되면서 커뮤니티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다른 이벤트 매치인 '오버워치 퓨쳐스 매치'는 오후 5시부터는 생중계된다. 이는 현역 오버워치 리그 선수와 전 세계 오버워치 e스포츠 아마추어 신에서 가장 앞선 실력으로 평가 받는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유망주들이 혼합팀을 이뤄 펼치는 경기다.
오버워치 '프로가 되는 길(Path to Pro)'을 통해서는 오버워치 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와 미래의 오버워치 리거가 한 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아울러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에 대한 화답으로 오버워치 APEX 시즌 2 다시보는 명경기' 방송을 오는 30일까지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5시에는 APEX 시즌 2 16강전 일부 경기 및 8강 매치가 순차적으로 송출되며, 27일 오후 3시부터는 잔여 8강 및 4강 대결이 연이어 방송된다. 30일 오후 5시부터는 러너웨이 및 루나틱 하이의 결승전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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