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판매 채널 넘어 홍보·마케팅 창구 진화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위메프가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상품 홍보·마케팅 창구로의 진화에 나선다.

위메프는 매달 브랜드 신제품을 온라인 채널 단독으로 소개하는 '신제품 론칭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론칭쇼는 브랜드 신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위메프의 채널 파급력에 파트너사 브랜드 제품력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신제품 론칭쇼 1탄은 오는 27~31일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와 진행한다. 위메프는 어퓨의 신제품 '본투비 매드프루프 픽서마스카라'를 3가지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또 위메프는 본투비 매드프루프 시리즈를 구매하는 선착순 1천 명에게 태연 포토 카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상품 리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스카라 스페셜 키트, 블러셔 등 어퓨 인기 상품을 제공한다.

캠페인 2탄은 다음달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상품은 유한킴벌리 신제품 '더블하트 레스랩 프리미엄 유아 세제 및 유연제'다. 위메프는 향후 뷰티, 생필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군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제품 론칭쇼에서 인기 브랜드 제품을 가장 먼저 더 좋은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