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를 4년 연속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김주현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EAM HMC 4기는 4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로 레이싱팀에 합류한 모델 정유나씨를 포함해 총 6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및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열리는 '2020 현대 N 페스티벌'에서 '현대 벨로스터 N컵'과 '현대 아반떼컵'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전속 레이싱 모델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TEAM HMC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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