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는 협업툴 스타트업 마드라스체크와 언택트(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알서포트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영업·마케팅 분야까지 협업을 추진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모트미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약 3개월 간 무료 제공한 결과 4천500여 기업·단체가 사용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 플로우의 경우 현대기아자동차, BGF리테일, DB투자금융, 에스오일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1천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업무환경에 필요한 협업 솔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리모트미팅과 플로우 간 협력으로 외산 솔루션과 진검승부를 가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로 근본적 변화를 맞게 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사가 가진 재택·원격근무의 강점과 플로우가 협업에서 갖는 강점을 결합하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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