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단체의 공연기회 확대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론칭한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의 다섯 번째 무대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이 대중적이지 않은 국내 환경에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무대에 서는 것이 더 어려워진 이들에게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세 번째 디지털 스테이지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스폰서십 제휴를 맺고 있는 인터파크 씨어터의 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신한카드 판 스퀘어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은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창단됐다. 국내외에서 900회 이상 연주회를 열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적 행사에 초대됐다.
다음 달 7일 5시에는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7' 크라잉넛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크라잉넛 멤버들이 랜선으로 공연을 함께 보면서 유튜브 라이브 채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언택트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에 활기를 되찾고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과 연계해 문화 예술계 후원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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