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58명이 추가 발생했다. 감염자들 중 55명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돼,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402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3명 추가돼 총 1만 363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70명이며 완치율은 90.9%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 대비 추가되지 않았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88만 512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 455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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