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클루커스는 365mc병원과 지방흡입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클루커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될 의료 클라우드 시장에서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S는 최근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0'에서 의료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365mc는 의료와 IT를 융합해 의료 서비스 영역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의 비만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이를 토해 치료·임상 경로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스마트 혁신으로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클루커스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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