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원활한 정상화 작업을 위해 1조2천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채권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국가 기간산업 보호 필요성, 두산그룹이 제출한 재무구조개선계획 등을 고려하여 두산중공업에 1조8천억원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재무구조 개선계획 실행에 따라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채권단 측은 "두산그룹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개선계획을 포함한 정상화 작업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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