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두산솔루스 공개 매각 예비입찰에 주요 후보군이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93%(2천150원) 내린 4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두산솔루스1우 4.95%, 두산솔루스2우B 5.07%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주요 인수 후보로 꼽힌 롯데, SKC 등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솔루스 매각 작업이 기대보다 흥행하지 못한 이유는 매각 측과 인수 후보 간 가격 차이 때문이란 관측이다.
앞서 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협상에서도 결국 가격 이견으로 거래가 결렬됐다. 두산솔루스 매각 작업이 난항에 부딪힐 경우 두산그룹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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