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온유' 캐릭터 '한유아'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한다고 4일 발표했다.
포커스온유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7월 출시한 VR 연애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주인공은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여성 캐릭터 한유아다.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차세대콘텐츠상 및 글로벌 VR 시상식 '2019 VRCORE 어워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에서 브이튜버(vtuber),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모델 등 가상 캐릭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VR 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은 한유아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신사업 분야를 발굴하고자 이번 IP 확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유아 캐릭터의 기존 게임 대비 그래픽을 개선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음원 제작 및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한유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향후 전개할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며 "한유아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보다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