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잘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디자인,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디자이너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전문적인 경력 보유 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혁신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사회혁신기업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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