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숲에서도 이어진다.
SK임업은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숲에서 Social Business를 SUPEX하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업에게는 SK임업이 보유한 전국 4곳의 숲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인프라로 제공되며, 숲의 총 면적은 1천100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규모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혹은 단체에게는 SK임업이 보유한 조림지 무상 임대를 포함해 사업 초기자금, 기술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또는 산림청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사업 공모 서류는 다음달 3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중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K임업,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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