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부산대가 네트워크 기반 교육 서비스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성능 방화벽 '포티게이트-2000E'를 구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2000 시리즈는 최대 150기가비피에스(Gbps) 성능을 갖고 있으며, 악성 웹사이트 등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타깃 공격을 차단하는 '포티가드 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부산대는 문제가 있는 PC 등의 장비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포티게이트 도입 이후에는 사전에 문제 장비를 추적·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리 인력 부족 등 운영 상의 어려움도 덜게 됐다.
최현규 부산대 정보화본부 담당자는 "최근 기존 솔루션의 노후화로 성능 저하와 보안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다"며 "포티넷 솔루션 구축을 통해 넓은 면적의 캠퍼스는 물론 대규모 사용자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은 공공·교육기관을 비롯해 많은 고객사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비대면 교육 등 증가하고 있는 교육 분야의 수요에 발맞춰 교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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