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런칭 캠페인이 ‘PR 어워드 아시아(PR Awards Asia 2020)’에서 ‘일본·한국 올해의 PR 캠페인(Japan·Korea PR Campaign of the Year)’ 부문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PR 어워드 아시아’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과 PR위크(PRWeek)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PR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생활가전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가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비스포크 냉장고(Artistic Touch on Bespoke Refrigerator)’ 캠페인은 지난 해 비스포크 런칭을 맞아 진행된 프로젝트로, 6인의 디자이너와 협업해 냉장고와 예술을 결합한 신선한 시도로 크게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타입과 소재, 색상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비스포크의 특징을 반영해 김종완, 김충재,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 등 국내 유명 가구·제품 디자이너와 개성 넘치는 6인 6색의 비스포크 아트워크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예술과 가전을 접목한 디자이너 협업으로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알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로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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