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홍콩 법인 스카이하이메모리가 투자 유치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자회사 스카이하이메모리는 최근 딜로이트안진을 주관사로 선정,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를 상대로 자금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규모는 30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스카이하이메모리는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미국 반도체 설계·제조업체인 사이프레스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스카이하이메모리 지분은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60%, 사이프레스가 4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카이하이메모리는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하이메모리는 SK하이닉스로부터 싱글레벨셀(SLC) 낸드플래시 웨이퍼를 공급받아 이를 외주업체에 맡겨 패키징한 뒤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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