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 있 독립영화관 다섯 곳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올레 tv와 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청춘해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배우와 만남인 '올레 tv 아트무비살롱' 3부는 뮤지션의 토크콘서트로, 5개 지역 독립영화관에 마련된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 마련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으로 진행되는 1부에는 최근 독립예술영화관 챌린지에 참여해 독립예술영화계를 응원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이제훈은 관객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 2부에서는 독립영화 '초미의 관심사'의 감독 남연우와 배우 치타가 출연해, 이들 역시 관객과 비대면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올레 tv '메뉴:영화배우 이제훈 토크 라이브'와 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도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3부에는 타이틀곡 '적월'로 솔로 데뷔에 성공한 가수 김우석이 출연한다. 김우석은 최근 웹드라마 주연 배우로 발탁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출연해 관객들과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까지 덧붙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추후 올레 tv와 시즌, KT SNS인 광화문2번출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각 지역 아티스트가 영화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상영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KT의 독립영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을 청춘해 콘서트에 접목해 전국 독립영화관으로 찾아가게 됐다"며 "이번 독립영화관 챌린지를 비롯해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마음을 담은' 다양한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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