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금보원-후후앤컴퍼니 맞손…"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금융보안원은 후후앤컴퍼니와 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후후앤컴퍼니는 휴대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스팸번호 여부 등을 알려주는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을 사용 중인 고객만 현재 약 70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전화 가로채기' 수법에 의한 신종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보유한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한다. 또한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금보원]
[사진=금보원]

전화 가로채기는 금융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휴대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 사용자가 금융사·수사기관 등 대표 번호로 통화를 시도해도 자동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수법이다.

금보원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기 금보원 원장은 "금융-통신 분야 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소비자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보원-후후앤컴퍼니 맞손…"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