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제주항공은 친환경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펭수를 활용한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굿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제주항공 기내와 AK몰에서 판매한다.
AK몰을 통해서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이달 16일부터는 기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AK몰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펭수가 직접 사인한 펭수 모형 비행기, JJ라운지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은 정가기준으로 펭수 모형비행기 3만 5천 원, 펭수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 4종세트(포토카드+볼펜+핀버튼+스티커) 3만8천 원이다.
펭수 모형비행기는 고객대상 SNS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아이템으로 펭기장, 펭무원 디자인 역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했다.
친환경홍보담당 모델인 펭수를 주제로 한 만큼 모형비행기 포장시 내부고정용 박스를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으며, 모형비행기 박스 인쇄 또한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더불어 '제주항공×펭수' 굿즈 판매금액의 일부는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0년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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