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스마트 컨택센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KT(사장 구현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여의도 KMAC 본사에서 AI 기반의 스마트 컨택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KT는 국내 최대 8천석 규모의 콜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컨택센터(AICC) 사업을 확대 중이다. KMAC은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으로,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컨택센터의 품질 혁신과 스마트 컨택센터의 업계 확산을 위해 ▲AI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 컨택센터 진단/평가 모델 개발 ▲산업군별 스마트 컨택센터 표준모델 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조인식에는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한상록 KMAC 진단평가BU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혜병 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 컨택센터 서비스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 국내 컨택센터 산업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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