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의 CTO부문 수상자로 SK하이닉스 홍성주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벡스코 류재경 대표, 세계유압 김동범 대표, 승진산업 정호진 대표, 에이티이엔지 박승태 대표,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 인프라닉스 송영선 대표 등 6명이, 연구소장 부문에는 에이텍 강동주 연구소장, 캐리마 이병극 연구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8년간 반도체 연구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미세화 한계로 인식되던 20nm를 돌파하기 위해 공정 전반에 걸쳐 혁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DRAM 10nm 시대에 진입할 수 있었으며 세계 최초의 72단 3D NAND 기술을 상용화, 본격적인 3D NAND 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기협의 기술경영인상은 1997년 제정돼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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