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자동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카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방식과 관계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0.2%를 최대 10만원 내에서 캐시백해준다.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 오토금융을 이용한 경우는 차량 구매 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 구매 혜택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종 이용 혜택도 다양하게 담고 있다.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휘발유 주유 또는 LPG 충전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80원, LPG는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 시에도 충전 금액의 30% 할인(월 1만원 한도 내 할인)도 제공한다.
차량 정비 업체(스피드메이트, 오토오아시스,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이용시 2만원 할인, 주차·카카오T 대리운전 이용 시 2천원을 할인해준다. 커피 업종에서도 이 카드를 이용하면 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 관리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카드 플레이트도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자동차 고급 시트 재질의 느낌이 나도록 제작했다"라며 "고객의 생애 주기에서 자동차 구매는 의미 있는 시점으로 볼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 혜택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삶의 중요한 시점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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