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플레이'가 '왓챠'로 이름을 바꾼다.
9일 왓챠는 해외 진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및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과 로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는 '왓챠피디아'로, OTT '왓챠플레이'는 '왓챠'로 변경된다.
왓챠는 서비스명 변경을 발판삼아 올 하반기 일본 OTT 시장 진출에 나선다. 왓차의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도 교체했다.
왓챠피디아는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도 개선했다. 하단 검색 탭에서 콘텐츠 검색 및 OTT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취향 맞춤 작품 추천 서비스'에 더해 왓챠와 넷플릭스 내 인기 콘텐츠 순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왓챠는 콘텐츠 추천 및 스트리밍 서비스 뿐 아니라 수입·배급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로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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