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가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빛마루방송지원센터(빛마루)를 통해 비대면 영상제작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빛마루는 기존 중소제작사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외에 컨퍼런스 및 K-POP 온라인 콘서트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 제작컨설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신차 온라인 공개, 주요 개발자 포럼 온라인 서비스 제공, 아이돌 그룹 신곡 온라인 발표 콘텐츠 등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만 제공되던 것들을 온라인 콘텐츠화 하고 있다.
아울러 빛마루는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의 신기술 시연 콘텐츠 제작 컨설팅 및 대학교 대상 온라인 강의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스튜디오 고도화를 통해 언택트 시대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빛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설립된 방송제작 시설로 변화된 방송콘텐츠 시장에 맞춘 사업을 준비해왔다.
정한근 KCA 원장은 "빛마루가 단순 시설 제공 서비스 차원을 벗어나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방송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발굴과 제작 능력을 개발하는 일에 앞장서고, 콘텐츠 제작이 낯선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에게는 컨설팅까지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