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텔스타홈멜과 클라우드 기반 공장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사장 구현모)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텔스타홈멜과 클라우드 기반 공장자동화 플랫폼 링크5(LINK5)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텔스타홈멜은 설비 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해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품질과 생산성 제고에 활용하는 링크5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링크5는 KT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PaaS)로 출시됐다. 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인 통합생산관리 플랫폼은 초기 구축 부담으로 중소기업의 도입이 어려웠으나 링크5는 월 단위 요금제로 제공 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는 중소기업의 IT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자동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부터 구축 이후 운영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은 "KT LINK5가 중소기업의 공장 자동화 문턱을 낮추고 장기적인 제조 본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클라우드는 국민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자체 기술력 강화하고 텔스타홈멜과 같은 우수 솔루션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텔스타홈멜은 데이터 수집용 정밀측정기기, 조립기계 생산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 작년 4월 KT와 '5G 에지(Edge)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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