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869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486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영업이익이 8분기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대형가전 판매 성장률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폐점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또 대형가전 판매량 회복세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계절성 가전 판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비수익점포 정리에 따른 수익성 개선, 4분기 영업권 및 사용권자산 상각에 따른 기저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영업실적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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