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으로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가 확대된 후 지난 6월 한 달간 저축은행으로 이동된 계좌의 95%이상이 자사 계좌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가 확대된 후 첫 한 달간 저축은행으로 자동이체계좌 변경이 완료된 건수는 약 3천건이다. 이중 2천800여 건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옮겨졌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채널에서의 금융권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저축은행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면 시중은행을 포함해 타 업권간 과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연말로 예정된 오픈뱅킹의 확대시행도 세밀하게 준비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2018년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모바일 풀 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인 이후 다운로드 15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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