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됐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6월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세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디지털 생활금융 융합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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