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팩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링크(대표 최영석)는 기업고객들이 기존 팩스 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팩스' 이용고객에게 각종 문서를 팩스로 전달할 수 '비즈 모바일팩스'를 런칭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새로운 ‘Biz 모바일팩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고객센터 등에서 기존 팩스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문서를 ‘모바일팩스’ 가입자에게 전송하거나 수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고객의 팩스 서버를 통해 발신된 문서를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시스템에서 가입자를 확인해 '모바일팩스' 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모바일팩스' 앱을 설치한 고객들은 앱을 통해 기업에서 발송한 팩스 문서를 확인할 수 있고, 앱을 설치하지 않은 스마트폰 이용자는 팩스도착 문자 수신 후 앱 설치를 통하여 팩스 수신이 가능하다.
기업에서 발송한 문서양식 팩스를 고객이 ‘모바일팩스’ 앱에서 손글씨 및 서명기능을 활용하여 양식내용을 작성하면 문서로 출력할 필요없이 바로 회신이 가능해 종이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Biz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팩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객들의 민원 감소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에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비대면 문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비스 모바일팩스'는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팩스 문서를 유∙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서비스 출시와 함께 팩스 활용도가 높은 렌탈기업, 금융권 및 공공기관 고객센터,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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