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자사가 젤리팝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게임명을 '쿠키런: 퍼즐 월드'로 변경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당 게임은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했다. 쿠키들의 스토리가 담긴 에피소드를 따라 게임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퍼즐 플레이의 무대가 기존 에피소드 중심에서 월드로 확장되며 게임의 진행 방식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인화면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퍼즐 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각 레벨 클리어 시 별 1개가 주어졌지만 시즌2부터는 점수를 바탕으로 총 3개까지 별을 획득할 수 있다. 이로써 한 번 플레이했던 레벨을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시스템이 변경됐다.
퍼즐 로드를 따라 레벨을 클리어하다보면 쿠키들의 히든 스테이지도 발견할 수 있다. 히든 스테이지에는 특별한 룰이 적용되며, 스테이지의 미션을 달성하면 각 쿠키들의 모뉴먼트(monument)를 수집할 수 있다. 이용자가 보유한 쿠키와 펫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2를 기념해 신규 쿠키도 공개된다.
최민석 젤리팝게임즈 대표는 "이번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변화가 이뤄진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달라지는 게임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장르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게임명을 쿠키런: 퍼즐 월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관련 타이틀에는 '쿠키런' 이름을 포함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