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위메프가 지하상가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최초로 '고투몰'과 '대현프리몰' 점포를 입점시켰으며 이를 계기로 지하상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고투몰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의 지하상가로 지난 2012년 리뉴얼 공사 이후 약 62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또 대현프리몰은 서울 스타시티몰과 을지스타몰, 청주, 창원, 대구 등 5개 지하도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위메프는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고투몰과 대현프리몰 소상공인들이 위메프 입점 후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별도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고투몰은 입점 기념으로 1만 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대현프리몰은 최대 30% 할인쿠폰 발급, 전 상품 무료배송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향후 위메프는 참여 업체들에 대해 정기적인 온라인 판매 교육 및 1대 1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상생 협력으로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고투몰과 대현프리몰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판매에 익숙지 않은 지하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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