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석헌 "사모펀드 판매사, '전액배상' 권고 수용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한금융투자 등 5개사 잇따라 답변 기한 연기 요청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에 대해 판매사 100% 배상 결론을 내리고 이를 권고했지만, 해당 증권사와 은행 모두 수용을 보류한 가운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다시금 권고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윤 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소비자 피해를 간접적으로 제공한 판매사들이 문제를 경시하고 가볍게 생각한다면 결국 금융산업 신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권고를 적극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그러나 해당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 우리은행, 신영증권 등 5개사는 최근 잇따라 권고에 대한 수용여부를 보류하며 금감원에 답변 기한 연기를 요청했다. 법적효력이 없는 분조위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분조위의 판매사 100% 배상 결론은 법적효력이 없는 '권고'에 그친다. 당사자 중 하나인 판매사가 권고안을 수락하면 조정은 성립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석헌 "사모펀드 판매사, '전액배상' 권고 수용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