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손흥민 차'로 불리는 볼보의 신형 S90이 사전계약 16일만에 1천대 계약을 달성했다.
30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사전계약 실시 이후 16일만이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S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 테크놀로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는 새로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따라 250마력(5천400~5천700rpm)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가솔린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신형 판매가격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구성,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천30만원), B5 인스크립션(6천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천540만원)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한편 볼보는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손흥민을 발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주장인 손흥민은 앞으로 1년간 볼보자동차 홍보대사이자, 신형 S90 새로운 캠페인의 모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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