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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이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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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최초 적용한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첫선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리뉴얼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을 통해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아클라우드(arcloud)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하며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클라우드의 BI(Brand Identity) 디자인은 절제된 간결함을 추구한다. 화려한 심볼이나 장식을 배제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간결한 워드마크형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대우건설은 새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감일지구에 최초로 선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천564㎡(약 1만1천600평) 규모로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社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아클라우드 감일이 제안하는 신개념 'Open-Air Mall'은 개방된 공간이 요구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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